✨샤인레터 3호 : 내향인의 5가지 슈퍼파워🪄

2023. 12. 22.

안녕하세요, 내향인 커뮤니티 ‘샤인’의 운영자 연두부입니다.

모임이 많아지는 연말, 그동안 못보았던 친구들을 만나며 바쁘게 보내고 계신가요?

아니면 혼자 조용히 한 해를 돌아보며 내년 계획을 세우고 계신가요?

혼자 또 같이, 적당한 밸런스를 오가며 기쁨이 넘치는 연말을 보내시길 바래봅니다. 😊

이번 레터에서는 아래와 같이 내향인들에게 힘이 되는 이야기를 준비해왔어요.

그럼 어떤 소식이 기다리고 있는지 같이 알아볼까요? :)

✨ 내향인의 5가지 슈퍼파워🪄

✨ 내성적인 사람이 활용해야 하는 10가지 능력

✨ 내향인의 나라, 핀란드에서 날아온 독자의 편지💌

✨ 내향인을 위한 책 추천 📚: <내향인만의 무기>

✨ 내향인을 위한 새해맞이 아이템 📔

🪄 SUPERPOWERS OF INTROVERTS
내향인의 5가지 슈퍼파워

사교성과 자신감이 주목받는 세상에서 내향성은 종종 간과되거나 오해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외향인들에 비해 말수가 적고, 생각을 정리한 후에 천천히 입을 여는 내향인들은 자신감이 부족해 보일 수도 있어요. 또한 혼자 있는 시간이 많고, 자신을 잘 표현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사회성이 부족하다는 인식을 받을 때도 있죠.

이렇게 내향성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팽배한 반면, 내향인들에겐 사실 엄청난 강점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강점을 잘 활용한다면 누구보다 더 특별한 힘을 발휘하게 될 거에요.💪🏻 또한 내향인만이 가진 특징은 우리를 더욱 고유하고 가치있게 만들어 주기도 하죠.

그럼 내향인에게 어떤 슈퍼파워가 있는지 아래에서 하나씩 알아보도록 해요!

1. 경청을 잘 한다.👂🏻

내향적인 사람들은 일대일 혹은 소규모 모임에서 두각을 나타냅니다. 대화를 장악하는 대신, 상대의 이야기에 집중하며 조용히 이야기를 듣는 편이에요. 또한 경청을 하며 상대방을 편안하게 만들고, 깊은 공감능력을 발휘하죠.

이러한 능력은 곧 좋은 대인관계로 이어지게 됩니다. 경청 능력은 팀워크와 문제 해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학교와 직장에서도 협업을 유도하는 데에 특히 유용할 수 있어요. 덕분에 학창 시절, 내향인들은 단짝 친구 하기에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보았을 거에요. 직장에서도 속마음을 털어놓고 조언을 얻기 위해 내향인 동료를 찾는 경우도 흔히 볼 수 있죠. 언제 어디에서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내향인들은 좋은 상담가가 되어 줍니다.

2. 관찰력이 뛰어나다. 👀

내향적인 사람들은 세부 사항에 주의를 기울이는 데 뛰어납니다. 남들이 보지 못하는 디테일을 캐치해내고, 정밀하고 꼼꼼한 작업에서 높은 성과를 내죠. 오탈자라던지 색감의 미묘한 차이, 혹은 변하는 트렌드를 금세 알아차릴 수 있는 능력을 가졌어요. 대화를 하면서도 정보를 흡수하고, 다른 이들은 놓칠 수 있는 미세한 뉘앙스와 문맥을 파악하기도 하죠.

뛰어난 관찰력은 디자인이나 마케팅, 데이터 분석, 수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어요. 예리한 주의력은 깊은 통찰로도 이어지게 됩니다.

3. 깊은 사색을 한다. 🧠

내향인들은 내면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많은 만큼, 독서와 사색을 통해 끊임없이 자아성찰을 합니다. 진중하고 차분한 기질의 내향인들은 또래에 비해 성숙하다는 평을 듣고, 지속적으로 자기 개발과 성장을 위해서도 노력하죠.

환경과 사물을 면밀히 들여다보고 심사숙고하는 성격은 중요한 문제를 해결하거나 신중한 선택을 내릴 때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또한 상황을 바라보는 분석적인 시각을 가지게 되고, 때로는 창의적인 새 관점을 더해주기도 하죠.

4. 창의적이다. 💡

내향인들은 내면 세계가 굉장히 풍부합니다. 머릿속엔 늘 수많은 아이디어와 영감으로 가득차 있죠. 야외에서 하는 활동적인 취미보다는 집에서 골몰히 작업하는 일을 좋아해 내향인 중에는 유독 창작인이 많습니다.

풍부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글쓰기, 그림 그리기, 음악과 같은 예술 활동에 두각을 나타내는 내향인이 많으며 과학, 수학, 기술과 같이 분석적인 사고를 요하는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하기도 합니다. 역사적으로 많은 발명품과 예술 작품들이 내향인들에 의해 탄생된 이유이기도 하죠.

5. 독립적이다. 🧘🏻‍♀️

내향인들은 혼자 있는 시간을 좋아하며 고독을 즐깁니다.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혼자 있을 때 비로소 온전하다고 느끼죠. 또한 정서적으로도 독립심이 강해 타인에게 덜 의존적인 성향을 보입니다.

내향인은 일을 할 때 스스로 통제권을 가지고, 자신의 속도에 맞춰 일할 수 있을 때 더 높은 생산성을 내는 특징이 있어요. 때문에 내향인 중에는 자율성을 중시하는 프리랜서나 사업가가 많기도 합니다. 독립심이 강한 내향인은 주어진 자원을 활용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힘이 있어요. 삶의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며 주체적인 개인으로 성장해 나갑니다.

📺 내성적인 사람이 활용해야 하는 10가지 능력

이번 코너에서는 알렉스 룽구의 유튜브 채널 <HigherSelfKorea>을 소개하고자 해요! 내향인의 강점에 대해 검색해 보던 중, 우연히 위의 영상을 발견하게 되었는데요. 한국말을 너무 잘하셔서 한 번 놀라고, 심도 있는 내용에 또 한번 놀랐습니다.😯

영상을 보던 중 가슴에 푹 박혔던 내용은, 자꾸만 외향적인 성격으로 바꾸려 노력하거나 자신을 부정하지 말라는 내용이었어요.

"절대로 억지스러운 삶을 살면 안돼요. 자신을 계속해서 부정하면서 살면 평생 우울할 거에요. 자신감은 나 자신을 받아들이고, 그대로 정직하게 행복하는 데서 나와요." - 알렉스 룽구

우리는 외향적인 사람들을 바라보며 무의식 중에 나의 성격을 바꿔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알렉스 코치는 아주 중요한 점을 다시 일깨워 주었어요. 내향인의 약점을 보완하는 것이 아니라 강점을 더 강화시켜야 한다는 걸요. 최근 <내향인 개인주의자 그리고 회사원>을 펴내신 김경일 교수님도 말씀하셨죠. 나의 기질을 세상의 기준에 맞추는 대신 꼼꼼함이나 끈기 같은 나만의 장점을 무기로 단련하는 편이 훨씬 더 영리한 전략이라고요.

위 영상에서는 총 10가지 내향인들의 강점들을 다루었어요. 알렉스 코치님이 유창한 한국어로 이해되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팟캐스트처럼 틀어놓고 작업을 해도 좋더라구요. 내향인들의 강점에 대해 들으면서 점점 내면이 차오르고, 충만해지는 걸 느낄 수 있을 거에요.

영상 보러가기

<내성적인 사람의 숨어있는 능력 10가지>

1. 경청을 잘 한다.

2. 깊은 인간관계를 잘 유지한다.

3. 고객 맞춤 영업을 잘 한다.

4. 말을 할 때 양보다 질을 추구한다.

5. 혼자서 오래 몰입할 수 있다.

6. 독서를 많이 하는 편이다.

7. 창의력이 좋고, 생산적이다.

8. 창업을 잘 한다.

9. 인생 전략을 잘 짠다.

10. 자기 성찰을 잘 한다.

💌 내향인의 나라, 핀란드에서 날아온 편지

🔔 띵동. 얼마 전, 핸드폰에 알림이 울렸어요. 도착한 이메일을 열어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먼 북유럽 국가 핀란드에서 날아 온 메일이었어요. 핀란드는 코로나 이전부터 이미 거리두기가 일상이었던 나라로 유명하죠. 내향인들을 위한 나라 핀란드는 저에게도 오래동안 호기심의 대상이었는데요. 핀란드에서도 샤인을 지켜봐주고 계신 독자가 계셨다니, 반가움을 감출 수 없었어요!

연락을 주셨던 지현님은 핀란드인 남편 그리고 두 아이들과 함께 핀란드에 살고 계세요. 내향인 커뮤니티를 무척이나 반겨주신 지현님께 문득, 내향인을 위한 나라에서 산다는 건 어떨지 궁금증이 들어 핀란드에 관한 소개글을 요청하게 되었어요. 지현님께서 보내주신 아래 글을 읽다보면 '와, 이렇게나 내향적인 나라가 있다니!' 놀라면서 핀란드의 매력에 듬뿍 빠져보실 수 있을 거에요.

💌 내향인의 나라, 핀란드에서 살고 있습니다.

by. 홍지현

인구가 적어서 서로에게 거리를 두며 살았던 환경과 어둡고 추운 겨울 집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던 습관 탓에 핀란드인들은 개인공간과 사생활을 존중하는 게 몸에 배어 있다. 주어진 환경 탓인지 대부분의 핀란드인들이 조용히 혼자 시간을 보내는 것을 즐긴다. 특히, 숲 속, 호수, 바닷가 등과 같은 자연에서의 휴식을 즐긴다. 그래서 다른 사람을 방해하는 것도 극도로 꺼리는 성향이 강하다. 코로나로 외출을 자제하던 시절, 많은 핀란드인들이 조용한 휴식을 위해 습관처럼 자연으로 향하는 바람에 오히려 숲 속이 붐비기도 했다.

핀란드에선 직장 동료, 이웃, 자녀 친구의 부모, 자주 가서 얼굴을 익힌 상점 점원과 마주치면 '안녕'하는 정도의 인사나 눈웃음을 나누는 정도를 충분한 의사소통으로 받아들인다. 영어에서 인사로 치부하는 안부를 묻는 질문인 Mitä Kuuluu?(미따 꾸울루?, How are you?)는 가벼운 인사가 아니다. 상대방의 근황이 진심으로 궁금해서 그 답을 길게 들을 준비가 되었다는 의미를 내포하는 질문이다. 모든 질문에 진지하게 답하는 핀란드인들에게 영어에서 스몰토크(small talk)라고 하는 가벼운 대화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 핀란드인들은 침묵은 대화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반면, 예의 차리는 의미 없는 대화는 오히려 불편해하는 편이다.

핀란드엔 'Hiljaisuus on kultaa, puhuminen hopeaa. (침묵은 금이고 대화는 은이다.)'라는 속담이 있다.

집 근처 해변에서 바라본 헬싱키

핀란드 북부 해변에 위치한 별장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고, 그 시간을 서로 존중하다 보니 핀란드인들이 무뚝뚝하고 무표정하다는 오해를 자주 산다. 내향인들이 대체로 대중에게 조용한 사람으로 인식되는 것과 큰 차이가 없다. 그런데 내향인들도 대화에 온전히 집중해 주는 청자가 하나나 둘이 있으면 놀랍도록 재밌고 수다스러울 때가 있다. 핀란드인들이 이 성향이 강한 사람들이라 친해지려면 좀 지나치지 않을까 싶게 한발 더 다가서야 할 때가 많다. 그렇게 상대방에게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면 의외로 그들의 다양한 표정과 지나친 솔직함을 마주하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친한 친구라도 사생활을 존중하고 방해하고 싶어 하지 않는 마음은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심지어 부모에게서 독립하면 부모와 자녀의 사생활도 존중하느라 서로를 방문하는 것도 미리 양해를 구한다. 어쩌다 보니 딱히 만나자고 할 이유가 없던 올해는 절친을 크리스마스 선물 교환이라는 이유로 한 번만 만나게 되었다. 사실 친구딸이자 내 대녀의 생일파티에 초대되었는데, 선약이 있어 파티에 참석하지 못한 것도 한몫했다. 선약으로 파티에 참석하지 못하는 건 서운한 일이지만, 각자의 사생활이 있으니 쉽게 수긍하고 과한 감정 낭비를 하지 않는 게 자신에게 집중하는 핀란드 내향인들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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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 홍지현

전직 UI/UX 디자이너, 생각 많은 관찰자, 이방인, 북유럽연구소 객원연구원, 작가를 꿈꾸는 내향인. 브런치와 얼룩소에 핀란드에 관한 글과 아이들 일상을 기록합니다.

📚 내향인을 위한 책 추천

🙋🏻‍♀️안녕하세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영 정신을 못차리고 있는 에디터 세모예요.

제가 즐겨보는 예능 프로그램은 [유 퀴즈 온 더 블럭] 인데요! 다양한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무척 좋아해요. 매번 프로그램을 볼 때마다 출연자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끌어내는 유재석님의 진행에 감탄하면서 보게 되는데, 얼마 전에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바로 유재석님의 MBTI가 ISFP라는 사실🫢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화려한 언변을 보여주고 수많은 사람을 만나며 에너제틱해보이는 유재석님이 내향인이라니, 내향인에 대한 오해가 한꺼풀 벗겨지는 순간이었어요. ✨이렇게 내향인들의 성격이 사회에서 어떻게 빛을 발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를 담은 책이 출간되어서 가져와보았어요.

따끈한 신간 <내향인만의 무기> 입니다.

📚 책 속에서 "진정한 강자는 요란하지 않다"는 구절이 인상깊었는데요. 왜인지 모르겠지만, 다른 사람 앞에서 유창하게 말하고 분위기를 리드할 줄 알며 외향적인 사람이 더 성공할거란 생각, 다들 한 번쯤은 해보셨죠? 특히 발표를 잘하는 아이에게 많은 칭찬을 해주고, 대입과 취업의 문턱마다 번번이 자기소개나 면접, 대외활동을 준비하는 일에 무한경쟁을 하는 우리나라에서는 더더욱 그런 믿음이 갖기 쉬워요. 하지만 이 책은 이 모든 것이 고정관념이자 편견이라고 고집해요. "내향적인 성격=사회에서 불리함"이라 생각하는 우리의 잘못된 믿음을 철저히 깨버리죠.

대부분의 사람은 성공하려면 말을 유창하게 잘하고 언제나 사람들 앞에서 활기차게 자신을 드러내야 한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세상이 인정하는 에이브러햄 링컨,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워런 버핏, 스티브 잡스, 빌 게이츠 모두 사람들 앞에 서기보다 혼자 독서하는 것을 즐기는 내향인이었죠.

작가는 전 세계에서 가장 유망한 리더십 회사 프랭클린 코비의 수석 컨설턴트로 30년간 일하고, 20년 동안 내향성에 대해 연구한 모든 것을 《내향인만의 무기》에 담았어요. 내향인이 온전히 본모습으로 살아가고, 자신감을 있게 자신의 커리어를 키워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합니다.

#<내향인만의 무기> 책 자세히 보러가기

📔 내향인을 위한 힐링
2024년을 준비하는 내향인을 위한 아이템

이 레터가 구독자님들께 닿을 때 쯤이면 아마 2023년이 일주일 밖에 남지 않았을거에요. 세상에나! 구독자님들은 올해 초에 마음 먹은 것들을 얼마나 이루셨나요? 아마 이루셨거나 혹은 미루셨을지도 모르겠어요🧐 지난 1년 간 무얼 했나 돌아보다가, 생각보다 많은 일을 했을 나 자신을 안아주시면 좋겠어요💜

오늘은 '내년의 나'를 기록할 아이템, 다이어리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새사람으로 거듭나겠다!'고 큰맘을 먹고 새해 맞이 다이어리를 구매하곤 하죠(그리고는 첫장만 쓰고 고이 모셔놓는 건 안비밀). 한 두장만 쓰고 모셔놓기엔 아쉬운 아이템들을 모아왔어요 📔 기록을 좋아하거나, 기록을 시작해볼 내향인분들께 추천드려요!

1️⃣ Point of View_ POV Diary Book 2024

감도높은 문구편집샵 포인트 오브 뷰의 다이어리에요.

성수동에서 포인트 오브 뷰의 팝업을 보고 왔는데, 그래도 단연 돋보이는 건 포인트 오브 뷰의 감성이 돋보이는 이 다이어리였어요. 언젠가 책을 출간해보고 싶다고 생각하시는 구독자님들 게시나요?

이 다이어리는 "출간되지 않은 모든 책을 위하여"라는 멋진 부제가 덧붙여져 있는데요. 기록하는 것 만으로 책을 쓰는 작가가 된 듯한 느낌을 주는 다이어리에요.

바로 다이어리의 곳곳에 책의 구성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부분들이 있기 때문이죠. 다이어리의 첫 장에는 책을 만드는 장인의 모습이 실려있고 두번째 장에는 감명깊은 책의 구절, 이 다이어리의 작가인 여러분의 이름을 적을 수 있어요. 다이어리의 에필로그 부분에는 한해의 단어와 기억에 남는 장면을 기록하며 한해를 정리하고, 마지막 페이지에서는 이 다이어리의 제목을 붙여요.

다이어리를 기록하는 것 만으로도 온전히 나만의 책 한권이 완성될 수 있는 매력적인 다이어리죠? 내지구성은 2024년 전체 캘린더-타임라인-먼슬리-위클리로 이루어져있어요.

👇링크를 통해서 공식홈의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어요.

포인트 오브 뷰 POV Diary Book 2024 더 자세히 알아보기

2️⃣ 트롤스페이퍼_Essential note 2024 Diary

기본에 충실한 다이어리, 트롤스페이퍼의 Essential note 라인입니다.

다이어리 좀 구매해보셨을 덕후들은 디자인 만큼이나 내지구성을 중요하게 생각하죠. 이 다이어리 역시 2024년 전체 캘린더-타임라인-먼슬리-위클리로 이루어진, 다이어리의 스탠다드같은 구성이에요. 군더더기없는 깔끔함과 넉넉한 데일리 기록 칸이 있어 스케줄러와 일기를 겸하시는 분들께 좋을 제품이죠.

트롤스페이퍼 다이어리의 매력은 종이와 커버디자인인데요. 종이의 질이 무척 좋고 필기감이 뛰어나 마니아층이 많은 다이어리에요. 스웨덴 Munken사의 120g 미색 종이를 사용해서 뒷 비침은 적고 다양한 필기구로 편하게 쓸 수 있는 다이어리라고 해요. 표지는 코코아껍질 분말로 자연스러운 색감을 입은 종이에요.

또 하나의 놓칠 수 없는 재미는 다이어리 커버디자인을 고르는 것이에요. 일단 내 맘에 들게 예뻐야 자주 손이 가는 거, 저만 그런 건 아니죠? 트롤스페이퍼 다이어리는 이지우 작가님의 그림이 담긴 6종의 커버와 편안하고도 따뜻한 느낌의 컬러 6종의 커버가 있어요. 12가지의 커버 중 나의 감성에 맞는 커버를 찾는 재미,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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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롤스페이퍼의 Essential note 2024 Diary 더 자세히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