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향인 분들 중 싱글이거나 연애 중이라면 아래 상태 중 하나에 속해 있을 것 같은데요. 여러분은 현재 어떤 단계에 있으신가요? 

E 성향을 가진 상대와 연애를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데이트를 하고 있는 도중 친구들을 갑자기 부르거나, 지인들 식사 자리에 초대되는 경우도 많죠. 하지만 I 성향의 사람이라면 여러 사람이 모인 자리보다는, 단 둘이 오붓하게 보내는 시간을 선호해요. 데이트가 계속해서 시끌시끌한 만남으로 대체된다면, 내향인은 점점 지쳐가고 서운한 마음을 가지게 될거에요.

연애를 하다보면 의견 충돌이 생기고, 다투게 되는 상황을 피할 수 없죠. E 성향의 상대라면 바로 대화를 통해 해결하려 할지도 몰라요. 하지만 내향인은 충분히 생각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해요. 신중하게 상황을 파악하고 고민하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생각이 정리되고 입을 열 수 있을 때까지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연인과 함께 보내는 시간은 소중합니다. 하지만 이따금씩 온전히 혼자 휴식할 수 있는 시간도 필요해요. 최근 붙어 지내는 시간이 많았다면, 하루 이틀 정도 혼자 시간을 갖는 건 어떨까요? 충분히 재충전하는 시간을 갖고 나면 연인과 함께 있는 시간이 이전보다 더욱 충만해 질지도 몰라요. 

내향인은 소모적인 잡담이나 스몰토크를 좋아하지 않아요. 사람들이 많은 자리에서 수다를 떨어야 하는 자리는 피하는 게 좋을 수도 있어요. 대신 개인적으로 관심 있는 주제나 취미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어 보는 건 어떨까요? 깊은 대화를 통해 오히려 상대와 더 끈끈한 유대감이 생기는 걸 느낄 수 있을거에요. 

내향인은 내면을 관찰하고 사색하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과묵해 보일 때가 많아요. 하지만 조용하다고 해서 화가 난 건 아니에요. 말수가 적다고 재미없는 사람인 건 더더욱 아니구요! 말보단 글로, 과장된 액션보다는 섬세한 표현으로 소통하는 내향인의 신호를 잘 알아주세요.

출처 : 문명특급

E와 I의 플러팅 방법으로 큰 주목을 받았던 영상이죠! 관심있는 상대가 목이 마를까봐 물을 갖다주고, 옷에 묻은 먼지를 떼어주는 I들의 플러팅을 보고 E들은 '간병인'이 아니냐며 폭소를 했는데요. 이때부터 '내향인=간병인 설'👨🏻‍⚕️🩺이 돌았다고 하죠😂 반면, 꼬시고 싶은 상대의 무릎에는 앉아줘야 플러팅이 아니냐는 E들의 도발이 이어집니다. 와우~ 내향인들은 상상도 못할 접근법이네요😅 

출처 : 띱 Deep

좋아하는 사람 앞에선 유독 더 뚝딱거리고, 좋아하는 마음이 혹여나 티날까봐 더 마음 졸이는 내향인들. 이런 현실적인 상황을 담은 띱Deep의 <I의 플러팅> 영상이 340만 조회수를 기록했어요. 귀엽고, 웃기고, 공감가는 5분짜리 영상, 아직 보지 못한 분들을 위해 준비했어요.🤗 부끄럽고 소심한 내향인들의 진심이 전해지길 응원합니다.  

출처 :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12년차 솔로인 개그맨 유민상씨가 철벽치는 극 I형 성격으로 연애의 어려움을 토로했어요. 이에 대해 오은영 박사님은 사냥을 하듯 접근하는 E의 '헌팅 연애법'과 I의 '파밍 연애법'🧑🏻‍🌾🌾을 소개했는데요. 내향인들은 농사를 짓듯이 씨를 뿌리고 점진적으로 관계를 맺어나가는 유형이라며, 조금씩 천천히 마음을 열어볼 것을 조언합니다.   

  글 | 노희원 

❇️ 혼자 놀기의 매력

혼영, 혼밥, 혼술…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혼자서 하는 행위에 대한 다양한 용어들이 생겨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용어가 아직까지도 부정적인 느낌을 주는 것 같아 아쉬운 마음이 많이 들어요. 사실은 긍정적인 면이 참 많은데 말이죠.

 

저의 경우, 남들 눈치를 보기 싫을 때 혼자가 되어 놀곤 합니다. 나만의 스케줄을 짜볼 수도 있고, 갑작스레 하고 싶은 일을 바꿔볼 수도 있어요. 이처럼 혼자서 무언가를 한다는 건 온전히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즐기고 활용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보통 혼자 노는게 좋다고 얘기하면, 뭘 하고 노냐고 많이 물어보는데요. 혼자 놀기의 매력을 아직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세상에 놀거리는 많고, 재미난 일들이 넘쳐나는데 말이죠. 그래서 내향인인 제가 혼자 자주 찾는 몇 가지 장소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MBTI 검사를 하면 I 100이 나오는, 집이 제일 좋은 인간 고양이같은 INTP 에디터

노희원입니다. 혼자 생각하는 것을 좋아하며, 사색에 빠지는 것을 좋아합니다.

여러 생각들을 글로 적는 것을 좋아합니다.

내향인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생각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에디터 세모입니다🙋‍♀️

👀 그동안 샤인책방에서 소개드렸던 책들을 쭈욱 살펴봤어요.

내향적인 성격에 대한 코칭, 내향인 CEO의 책, 심리학, 소설, 에세이 등 "내향성"과 "성격"에 대한 다양한 책을 소개했더라구요(칭찬 짝짝짝)

이렇게 소개드린 책이 벌써 11권. 한편으로는 줄곧 심리학과 자기관리, 힐링물과 같은 소재의 책 위주로만 소개드린 것 같아, 오늘은 다른 장르의 책을 들고 왔답니다. 바로 뇌과학 분야의 📚책 <우울할 땐 뇌과학> 입니다. 출간 당시부터 아마존 심리 분야 장기 베스트셀러에 등극한 책으로, 수년간에 걸친 우울과 성격에 대한 뇌과학적인 연구 결과를 담은 책이에요. 오늘은 따뜻한 포옹보다는 커다란 돋보기같은 책으로 심리와 성격에 대해 읽어보는 것 어떠세요?

구독자님들은 내 마음과 상태에 대해서 잘 표현하실 수 있으신가요?

🧐 얼마 전 병원에 진료를 보러 갔는데, 어디가 불편한 건지 제대로 설명하기 어려워하는 저 자신을 발견했어요.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요즘 어때?" 라는 질문에 무엇부터 답을 해야할지 난감해하는 모습도 발견했구요. 생각보다 나 자신의 상태에 대해 말로 표현하거나 정리하는 것이 어렵다는 걸 새삼 느끼는 요즘이랍니다. 오늘은 이런 나 자신의 마음을 돌봐줄 수 있는 마음돌봄 도구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마인드웨이는 "마음의 길을 안내한다"는 의미로 심리상담 관련 전공 석사 이상의 전문가들이 힘을 합쳐 꾸려나가는 마음돌봄 브랜드에요. 과거에 비해 진입장벽이 낮아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많은 분들이 심리상담과 신경정신과 방문에 대해 첫 마음을 먹길 주저하시곤 하죠. 마인드웨이는 바로 이 지점에 주목했어요. 💊우리가 평소에 영양제를 챙겨먹듯,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스스로 마음을 돌볼 수 있도록 다양한 마음여행도구들을 제작하고 있답니다.

  

마인드웨이 마음여행키트 중 스트레스관리에 대한 도구에요. 스트레스라니😖 우당탕탕 현대인들에게 피할 수 없는 단어이죠. 혹시 매운 음식을 먹거나, 음주생활을 즐기거나, 누워서 OTT를 무한재생하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푸시나요? 오늘은 보다 건강한, 다음 날 후회되지 않을 스트레스 관리방법을 소개드릴게요☘️

마음여행키트-스트레스편은 동화를 읽으며 내 마음을 적어보는 4주차 키트인데요.

먼저 키트 내에 있는 코드를 통해 심리검사를 실시해 나의 스트레스 정도를 확인해요. 4주 간 매주 스트레스 지수를 체크하면서 내 상태변화를 확인할 수 있어요. 심리검사 이후에는 가이드북 속 이야기를 읽고 질문에 답을 하며 내 생각을 적어요. 질문을 꼭꼭 씹어보며 따라가면 내 스트레스의 실마리에 닿을 수 있어요.

💜 이렇게 4주동안 키트의 가이드를 믿고 따라가다보면 내 스트레스를 바라보는 시선이 한달 전에 비해 무척 달라졌다는 걸 느낄 수 있어요. 스트레스를 느꼈던 상황에 대해 멀리 떨어져 다시 생각해보고, 내가 가진 자원으로 스트레스 상황을 달래보며 감정을 정리할 수 있어요.

✅ 가장 큰 장점은 하루 1시간 정도를 투자하여 차분히 내 마음을 정리하고 심리상담과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이랍니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셔도 좋아요:)

📍마인드웨이 마음여행키트-스트레스편